제주지방해양경찰청운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해양 환경 저해 사범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

집중 점검 대상은 ▲해양 폐기물 처리장 ▲위험물 운반선 ▲항만 공사 현장 ▲특별․중점 관리 사업장 ▲예선·부선·어선 등 오염 취약 소형 선박 등이다.

해경은 해양오염사고 목격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생계형 경미 위반 사범은 행정 지도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상반기 집중 단속을 통해 총 20건(오염 행위 2건, 과태료 16건 등)을 적발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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