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연북로에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 부스.<제주지방경찰청 제공>

제주시내 차량 과속지역에 24시간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운영할 수 있는 무인 단속 카메라 부스가 가동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 지역에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무인 단속 카메라 부스를 설치해 24시간 단속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과속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은 연북로 민오름 입구 인근 횡단보도 동쪽 50m 지점에 무인 단속 카메라 부스 1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경찰은 다음달 2일까지 시범운영 후 3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시범 운영 후 효과를 분석, 사고 위험 지역에 무인 단속 카메라 부스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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