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뿔' 내민 호랑나비 애벌레.<제주도 한라생태숲 제공>

제주시 용강동 5.16도로변에 위치한 한라생태숲에서 초피나무 잎을 갉아먹는 호랑나비 애벌레가 '냄새뿔’을 불쑥 내미는 장면이 포착됐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냄새뿔을 내밀어 고약한 냄새를 내뿜는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산초나무, 초피나무, 귤나무, 황벽나무, 머귀나무 등과 같은 운향과(芸香科) 식물의 잎을 먹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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