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지난 15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행복한 장(腸) 캠페인을 개최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소화기내과는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지난 15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소화기 내과 송현주, 부선진, 나수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이해와 치료에 대해 강의를 했다.

송현주 교수는 “이번 강좌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전달해 일반인들의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고 환우들은 자신감을 회복해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증성장질환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장기적 또는 평생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말한다.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도 요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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