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음악회는 선동현 마술사와 플루티스트(flutist) 17명으로 구성된 '제주플루티스앙상블'이 참여해 환우와 그 가족들,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온기와 힐링을 제공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사랑의 인사(salut d’ amour), think of me 등 플루트 선율로 어우러진 10여곡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상운 테너의 성악 협연을 비롯해 어린 환우들을 위한 마술쇼도 진행됐다.
S-중앙병원 김준희 부원장은 "앞으로도 환우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플루티스앙상블’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전문 플루트연주자 1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일 악기 앙상블로는 제주에서 최초로 구성됐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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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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