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중앙병원이 '당뇨 환자'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중앙병원(병원장 하영일)은 27일을 시작으로 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운영했다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과 교육자 등 50여명에게 당뇨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당뇨병 진단 및 합병증 관리(내분비대사내과 김재문 과장) ▲약물요법 ▲스트레스관리 ▲혈당측정법 및 발 관리법 ▲식사요법 순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당뇨환자의 식단조절을 위한 맞춤형 식사관리 요령을 비롯해 당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S-중앙병원 내분비내과 김재문 과장은 "당뇨병은 관리가 안 될 경우 만성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힘을 모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알리고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S-중앙병원 당뇨교실은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 병원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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