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추행한 중국인 관광객 리모(24)씨를 강제추행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씨는 지난 29일 오전 1시 40분께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에서 귀가하던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다.

앞서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일부 관광객의 무질서로 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 경찰서별로 '관광객 무질서 신고센터'를 설치,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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