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청장 정용환)은 1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전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상품은 월 5~70만원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 공제사유 발생시 일시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연 300만원 기존소득공제와 별도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체국은 "그 동안 공제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어촌, 도서벽지 등 금융소외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도 편리하게 공제가입 및 해약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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