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00일간 가용인력을 총동원, 교통사고 줄이기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 교통경찰과 지구대, 파출소, 방범순찰대 등을 투입해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등에 대한 단속이 집중 실시된다.

경찰은 최근 3년(2010~2012)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299건) 원인 분석 결과 안전운전부주의가 60.9%로 나타남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선 침범, 과속,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화물차 적재함 탑승 행위 등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8월 1일부터 1년간 교통법규 위반과 무사고 운전을 실천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벌점 10점을 감경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실시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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