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윤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선형준 경장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 과물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장모(44·서울)씨 등 6명이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밀려가다 해경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장씨 등은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하던 중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에 밀리면서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밀려갔다.

이들은 다행히 해상 순찰 중인 선형준 경장(122안전관리요원)에 발견돼 구조됐다.

해경은 “파도나 바람에 의해 튜브가 해변 바깥으로 밀릴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관리요원이 구조할 때까지 튜브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한편 오윤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23일 곽지 과물해변을 찾아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섰던 선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