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가 24일 사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는 지난 24일 제주농협 본부회의실에서 농어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위탁금융기관인 농·수·축협, 산림조합 여신담당책임자 및 관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상반기 농신보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금융기관별 하반기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정보를 서로 교환했다.

특히 위탁금융기관의 상반기 우수추진사례로 한경농협 조수지점과 양돈농협 한림지점, 한림수협 본점이 선정돼 사례발표를 했다.

참석자들은 농·수·축협간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농어업인과 농어업관련법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농어촌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받지 못한 축산농가들을 위해 특례보증을 활용, 적극 보증지원키로 결의했다.  

한재현 센터장은 "참석자들에게 보증상담과 지원을 현장과 고객 중심의 마인드로 전환해 농어업분야에 필요한 자금을 농신보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 실적은 23일까지 농업분야 1만7183건 2264억원(69.7%), 축산분야 1551건 498억원, (15.3%), 수산분야 1242건 486억원(15.0%) 등 총 1만9976건 3248억원을 지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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