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이 26일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부서장,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26일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행장은 이날  제주은행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부서장,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 허창기 제주은행장.
허  행장은 "제주지역이 대외의존적이고, 경기에 민감한 산업구조로 인해 하반기 이후 경기가 하강기로 접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맞추되, 고객들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고객보호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허 행장은 "안되면 될 때까지 끈질기게 답을 찾아내는 치열함과 열정으로 하반기에 더욱 매진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향후 경기여건의 변화방향과 영향 등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외부 리더십 전문가의 리더십 교육도 병행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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