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5분께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10m 앞 해상에서 물놀이 하던 중국인 왕모(64·하남성 정주시)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122 안전관리요원이 발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2안전관리요원은 왕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의식을 찾은 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해경은 왕씨의 오른쪽 폐에 다량의 해수가 차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