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선에서 휴식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부산선적 어선 50대 선원이 헬기로 옮겨지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3일 오전 9시 47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북서쪽 5㎞ 부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D호(173톤급) 선원 강모(58·부산 영도구)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동료 선원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항공단 헬기를 급파, 강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조업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강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것을 동료선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병원으로 옮겨진 강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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