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께 제주시 추자도에 사는 김모(71·여)씨가 심한 복통과 함께 저혈압 증세를 보여 추자보건지소가 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항공단 헬기를 급파,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은 김씨가 정밀검사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올들어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 도서지역 주민과 어선 선원 등 52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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