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은 오는 19일 따라비 승마장에서 재활승마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마을 주민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이론 및 실기를 병행해 진행된다.

이날 KRA한국마사회에서 초빙한 재활승마 전문가인 미국 재활승마연맹(P.A.T.H) 교관 Henning, Kim과 KRA 신정순 재활승마교관이 교육을 지원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심리·사회적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인간의 보행과 가장 유사한 말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돼 심폐기능 향상, 근력 강화, 균형감각 발달 등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다.

강습 신청은 선착순 10인과, 재활승마 체험을 원하는 지체장애인 1인을 접수 받는다.

신청은 전화(787-096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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