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중문·색발해변에서 수거한 해파리.<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12일 오후 2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 하던 김모씨(50·여·경북 포항시) 등 4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중문·색달해변 안전구역 수영경계선 내에서 물놀이 하던 김씨 등이 꽃모자해파리로 추정되는 해파리에 쏘여 김씨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해파리 쏘임 환자가 발생하지 해경은 입욕을 통제하고, 해파리 예찰활동에 나서 꽃모자해파리(추정) 3마리를 수거했다.

이후 해파리가 발견되지 않자 해경은 오후 3시 50분께 입욕을 재개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