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35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앞 해상 정치망에 돌고래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방류작업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수산자원관리공단,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함께 돌고래의 종류 및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방류할 예정이다.

앞서 정치망관리선 C호 선원 박모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정치망에 돌고래가 갇혀 있는 것을 발견, 스스로 그물 밖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12일 그물 안에 있는 것이 목격돼 해경에 신고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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