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오는 19일 추석을 앞둬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5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0억원)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는 4억원 이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내이며, 연리는 1.0%다.
  
대출은행은 제주은행, 시중은행, 특수은행 등이다.

박성준 본부장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줌으로써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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