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이 20일 추자도 80대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일 오전 9시 40분께 제주시 추자도에 사는 하모씨(84·여)가 오른쪽 다리 마비 증상 등 급성 추간판탈출증이 의심된다며 추자보건지소가 해경에 긴급 후송을 요청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제주항공단 헬기를 급파,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은 하씨가 정밀검사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올들어 함정 및 항공기를 이용, 섬 지역 주민과 선박 응급환자 54명을 긴급 후송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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