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본원 2층 대강당에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센터장 김상림) 개소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을 여는 센터는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재활은 물론 교육, 연구, 예방과 공공보건의료까지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국가예산 150억과 제주도 보조금 15억원, 병원 자체 부담금 15억원 등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됐다.
 
특히 센터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층 통합진료센터에 류마티스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3개과의 외래들을 한곳에 배치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 유일의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서 적정진료 및 포괄적 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질병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관절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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