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는 전국수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0일 발표한 9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보다 1p 상승한 106을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전달보다 2p, 1p 상승한 92와 99를 기록했다.

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도 각각 전월보다 1p, 2p 높아진 100과 111을 기록했다.

소비지출항목별로는 외식비, 의료·보건비, 주거비가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교육비(4p), 여행비(3p) 등의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전월대비 3p, 7p 상승한 93과 99를 기록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3p, 6p 상승한 91과 96을 기록했다.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1p 및 4p 하락한 102와 97을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9로 전월대비 5p 상승한 가운데 물가상승을 전망하는 인식이 여전히 높았다.

주택가격전망CSI 및 임금수준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4p, 1p 상승한 107과 118을 기록했다.

9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6으로 전국(102)에 비해 4p 높은 수준이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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