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하 원장.
제주대학교병원이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올해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는 올 상반기 건강보험 외래청구내역을 토대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강성하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원이 과잉 진료 없는 최상의 적정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약처방과 항생제, 주사제 남용을 억제하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만을 처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사업은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약제급여적정성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 평가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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