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열 안덕농협 조합장.
제주 서귀포시 안덕농협이 오는 27일로 창립 41주년을 맞는다.

1972년 창립한 안덕농협은 '40년을 뛰어넘어 조합원님과 미래로 희망으로!'를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영농지원과 소득기반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년 경영평가 '1등급'의 안전경영과 경제사업 규모의 빠른 성장으로 지역농협 본연의 목적을 추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농기계은행사업으로 콩 수확기 33대를 공급, 고령화 되가는 농촌의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콩 자동화선별장과 연계해 전국 최고품질의 콩을 생산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덕농협은 결혼이주 여성 등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조합원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지원, 매년 3500만원 상당의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재 보조, 최신 영농정보 제공, 농작물 수확 시 관내외 2000여명 인력 지원하는 등 농업인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에 힘 기울이고 있다.

이한열 조합장은 "공격적인 경제사업과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사업 등 특색사업을 발굴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고, 여성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사업참여도를 높이겠다"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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