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예비부부 건강검진은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 및 예비부부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방문 당일 검사 가능하다.

검사항목은 간기능검사, B형간염, 빈혈, 신장기능검사, 소변검사 등 11개 항목 28종이며 검사결과는 3일후에 알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예비부부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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