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이하 건협 제주)는 일요일인 다음달 3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건협 제주는 연말 일시에 많은 검진으로 인한 혼잡을 피하고,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제주지역 건강검진 대상자는 8만여명이다. 이 중 3만3000명이 건강검진을 받아 수검률은 33%에 그치고 있다.
건협 제주는 “건강검진을 11월 또는 12월로 미루면 대기자가 밀려 수검자와 기관 모두 불편을 겪는다”며 “미리 예약해 건강검진을 여유롭게 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문의=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740-0200).<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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