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내년 FTA기금사업 410억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FTA기금사업 지원을 위한 농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감협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소유농지가 5000㎡ 이하인 소농과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별도로 심사하기 위해 사업신청을 일반농가, 소농, 친환경농가로 구분해 받는다.

한편, 내년 지원하는 FTA기금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시설, 우량품종갱신, 방풍망·농산물운반시설, 하우스 자동개폐기·비상발전기·관수시설 등 8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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