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 농가가 우수감귤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 서귀포농협 소속 박현 농가가 2013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2013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으로 서귀포농협 소속 박현 농가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대회에는 권역별로 제주시 6농가, 서귀포시 28농가로 총 34농가가 감귤 출품을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3명(우수상1, 노력상1, 장려상1)과 서귀포시 7명(최우수상1, 우수상2, 노력상2, 장려상2)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현 농가는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개막식 행사 시 제주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고 우수상 3명과 함께 우수감귤 전시를 통해 방문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상의 박현 농가는 감귤 재배경력 32년째로 노지감귤 재배면적 5812㎡에 타이벡 필름(다공질 필름)을 깔고 이랑을 높여 물빠짐을 좋게 하는 등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데 많은 노력과 열정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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