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보건소가 추진하는 '건강아라프로젝트'가 기관 우수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건강아라프로젝트'가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부분 기관우수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전국 254개 보건소중 16곳 선정돼 시범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표창은 서울, 부산, 제주 3곳이 수상했다.

제주의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은 '건강아라프로젝트'로 명명된 제주시 아라동 주공아파트 696세대 대상의 취약계층 건강증진 사업으로서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지원조직을 맡고 있다.

강성하 병원장은 “건강증진 사업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건강형평성 제고라는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기존의 건강증진 사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능동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에 무던 애를 써왔다"며 "더 잘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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