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진다.

26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 사이 제주시 도남오거리 등 24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출근시간대 단속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발생한 음주사고 125건 중 27건(21.6%)이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앞둬 회식자리가 많아지면서 숙취 상태에서 출근길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