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이 2012 급성심근경색 진료적정성에 대한 평가 결과 1등급 판정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종합병원 이상 1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적절한 약제 처방 여부 등 치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내 사망률을 환산한 생존지수 등으로 치료결과를 평가한 내역을 최근 발표했다.

제주한라병원은 평가대상건수가 전체병원 평균 97건을 웃도는 129건을 시행했다.

한라병원은 병원도착시 아스피린 투여율, 병원도착 90분이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주기 위해 풍선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등이 모두 100으로 양호했다. 또 생존지수가 102.7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돼 1등급으로 판정됐다.

또 1등급 판정을 받은 61개 의료기관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상위 27개 기관에도 포함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