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병원이 24일 암 건강 공개강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진 제공=제주한라병원>
제주한라병원이 연중 기획으로 마련한 암 건강 공개강좌가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이날 오후 병원 1층 회의실에서 부인과암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문영진 산부인과 전문의는 “최근 자궁경부암 발생율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암 발생 전단계에서 이상세포를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때문”이라며 “자궁경부암도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진단을 받거나 백신접종 및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한라병원은 이날 강좌를 마지막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실시한 암 건강강좌가 마무리됐다.

강좌는 암 유형에 따라 전문의가 직접 나서서 진단 및 치료, 예방, 정신적 문제, 식이요법 등을 설명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10차례 공개 강좌에는 연인원 300여명이 참여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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