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쌍끌이 저인망 A호(139톤급) 중국선원 고모(35)씨가 바다에 추락, 의식이 거의 없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과 항공단 헬기를 급파, 이날 오후 3시께 고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현재 고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해경은 올들어 함정 및 항공기를 이용, 환자 79명을 긴급 후송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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