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지방의회가 시민의 눈과 귀가 돼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선거 당시 공약했던 사항을 얼마나 이행했는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위 의원은 사람중심의 복지 제주 건설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공부방 운영, 수눌음 공동작업장 운영 등 지역 공약 19건과 '제주도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광역 공약 18건 등 총 37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중 24건은 완료했고, 9건은 추진 중이다. 그러나 석주명 기념관 건립 및 공원사업 등 4건은 폐기됐다.

앞서 위 의원은 제8대 제주도의회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위 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9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 의원은 조례 제정 등으로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1일에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