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제주 서귀포시축협이 내년 1월 1일 창립 26주년을 맞는다.

1988년 설립된 서귀포시축협은 초창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같은 노력의 결과 현재는 규모화된 자산과 안정적인 흑자결산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신개념 축산물 유통 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 150여 곳에 제주촌포크 원료육 납품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임직원 및 가족 1인 1세트 이상 상품 구입 캠페인 전개와 제주촌포크·보들제주한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서귀포시축협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행복나눔 운동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재해 축산농가 지원 활동, 사랑나눔 기쁨두배 김장김치 나눔행사, 여성조직과의 환경보호 전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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