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김모(35(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 5분께 목포선적 B호에 침입, 선원 박모씨가 잠 자는 틈을 이용, 박씨 지갑에서 현금 15만원과 신용카드 2장을 훔친 뒤 같은날 오전 2시 23분께부터 오전 7시 58분께까지 유흥주점 등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82만5400원을 사용한 혐의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