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가 3년 연속 종합 사업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제주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는 2013년도 연간 종합 사업실적 평가에서 지난 해 보다 460건·520여억원이 증가한 7800여건에 1980여억원의 신규보증을 농·축산·어업분야에 지원,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사업 실적평가는 신규보증지원, 보증관리, 금융기관과 농업인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직원친절도(CS),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 등의 역량강화, 사업부문별로 전개한 특별추진 등 총 19개 부문의 실적을 분기별로 평가한 후 최종 연간 사업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특히 제주센터는 4개의 부문의 사업별 특별추진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주센터는 최근 3년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제주 농어업 분야의 원활한 보증지원 확대로 농어촌경제의 밑거름 역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재현 센터장은 "올 한해도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어업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으로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