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4대분야 42개사업에 148만3600만원을 투입해 3643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121억2700만원 대비 27억900만원이 증가했고 계획인원도 전년보다 244명이 늘었다.

분야별로는 공익일자리 사업에 41억1700만원, 농촌일자리 사업에 3억200만원, 취약계층사업에 79억9800만원, 클린환경 조성사업에 24억19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공공부문이 앞장서기 위해 사업을 1~2월 중 조기에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조기 시행함으로 취약계층 등 서민들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소득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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