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옥 제주도의회 FAT대응특위 위원장.
제주도의회 FTA 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옥 의원)가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에서 정책 활동분야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주민에게 소개하고, 지방의원에 대한 자긍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심사위는 광역 시·도의원과 연구모임이 응모한 자치법규 제정, 정책연구, 주민참여 분야 등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과 현지실사를 통해 단체 2개 단체와 개인 35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허창옥 위원장은 "지금까지 특위 활동을 함께한 의원들에 감사 드린다"며 "한·중 FTA가 1단계 및 제9차 협상이 마무리된 현 상황에서 우리 특위에서는 어떤 정책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구성된 FTA 대응특위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최근까지 1차산업분야 관계자와의 현장대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방문 던의문 전달., 국회방문 통상교섭대표단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강경식 의원(희망연대 대표, 제주시 이도2동 갑)은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개인부문 우수상(자치법규분야)을 받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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