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 신시스템 적용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자금융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금융 거래 일시 정지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신시스템 적용을 위해  오는 30일 자정부터 3일까지 자정 30분까지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 자동화기기(CD/ATM)를 제외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을 통한 금융거래(조회·이체·카드·외환 등)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새로 적용되는 신시스템(e-금융차세대시스템)은 PC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기기, OS, 브라우저를 통해 오픈뱅킹 구현과 다문화가정 및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9개 외국어가 적용되는 다국어 뱅킹 등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거래 및 이체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카드관련 고객정보유출조회서비스(cheumsketch.co.kr), 고객정보유출피해신고센터(1644-4199), 고객행복센터(1588-2100)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는 가능하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