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외국 관광객의 쇼핑을 책임질 전통시장 통역안내 도우미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로서 관내 거주하고 외국어(중국어, 일어,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자다. 총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통역안내 도우미는 칠성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연동바오젠거리, 서문공설시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도우미는 외국 관광객의 쇼핑안내, 외국인과 상인 간 통역서비스, 전통시장 홍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접수는 제주시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또는 해당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다문화관련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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