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우 JDC 차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국제기술사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인공은 남경우 차장(항공우주박물관)이다. 남 차장은 건설공학부문에서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남 차장은 2009년 기술사 취득 후 2010년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했다. 2012년 전국 VE경진대회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남 차장은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건립 공사를 준공시킨 바 있다.

국제기술사 자격은 국가간 기술사 상호인정(APEC엔지니어·IPEA국제기술사) 및 국제통용성 확보 원칙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된다. APEC 가입국가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건설공학 분야 기술자격을 인정 받는다.

국제기술사는 국내 기술사 자격 보유자 중 7년 이상의 실무경력과 2년 이상의 책임기술자 경력, 교육·집필·강연·포상 등의 학점이수 등 6개 분야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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