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한국은행 제주본부.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설 전 10일 영업일 동안 도내 설 자금으로 1083억원(순발행액 기준)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액 863억원보다 25.5% 증가한 규모다.

5만원권(순발행액 기준)이 지난해 308억원보다 65.9%,  1원권이 지난해 409억원 보다 9.3% 각각 늘었다.

권종별 순발행액은 5만원권은 지난해보다 발행액이 226억원 증가하면서 올해 최초로 1만원권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의 순발행(511억원)을 기록했다.

만원권은 지난해 대비 38억원 증가한 447억원의 순발행을 보였다.

5000원권과 1000원권은 지난해보다 각각 17억원과 5억원 감소하면서 각각 91억원과 32억원의 순발행을 나타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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