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시 지역 외식·숙박업소 등 위생업소가 전년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위생업소는 공중위생업소 2625곳, 식품위생업소 1만2969곳 등 모두 1만5604곳이다. 이는 전년 1만5136곳에 비해 468곳(3.1%)증가했다.

이를 분류하면 2012년 동기 대비 건강식품판매업(217곳)·휴게음식점(93곳)·미용업(59곳)·숙박업(36곳) 등 여행 관련 위생업소는 늘어난 반면 식품자동판매기(70곳)·단란주점(34곳)·세탁업(19곳)·유흥주점(17곳) 등은 감소했다.

지난해 위생업소 1198곳이 폐업, 전년 857곳 대비 341곳 늘었고, 신규 위생업소는 지난해 1659곳으로 전년 1408곳 대비 251곳 증가했다.<제주투데이/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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