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농촌 작은학교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농촌 작은학교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산리 등 6개 마을 15곳을 선정해 9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지로 확정된 마을은 1곳당 60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향후 보조금 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신례1리 등 2개 마을 8가구에 3000만원, 2013년 덕수리 등 7개 마을 19가구에 1억원을 지원해 총 52명의 학생유입 효과를 거뒀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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