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악대 '아르모니아 윈드 앙상블'.
제주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 교악대 아르모니아 윈드 앙상블이 오는 4일 오후 4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삼성 가족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르모니아 윈드 앙상블이 2012년 11월 창단한 후 처음 열리는 정기연주회다,

이날 무대에선 John Moss(존 모스)의 ‘Grand Ledge Overture(그랜드 리지 서곡)’를 시작으로 12곡을 선사한다.

또 기타 동아리가 찬조 출연해 박칼린의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2곡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이은진(삼성여고 24회, 도립 서귀포합창단 단원)이 특별출연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아리아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정규필 교사가 ‘My Way(마이 웨이)’를 알토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정무영 교사가 가수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2학년 한지현은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한다.

아르모니아 윈드 앙상블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인성과 창의력 신장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창단됐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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