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이 1년 더 부행장직을 유지한다.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4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54)의 1년 연임을 추천했다.

제주은행은 5일 이사회를 통해 내정된 강 부행장에 대한 최종 선임 절차를 밟는다.

강두철 부행장은 지난 2012년 2월 6일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한 후 지난 2년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 부행장은 1986년 제주은행 입행 후 카드업무실장, 중문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영업2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하순께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현 허창기 제주은행장(59)의 연임 추천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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