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지방은 남해안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와 이어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오후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며, 중산간 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18도, 서귀포 16도 등 16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출시간은 오전 6시 30분 일몰시간은 오후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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