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왕벚꽃축제가 내달 4일부터 3일간 오라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23회 제주왕벚꽃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오라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봄의 향연을 펼친다.

행사 첫날인 4월4일은 퓨전 국악 천지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험께 비보이댄스 공연, 유진박 및 슈퍼키드 초청 가수의 노래가 어우러진 왕벚꽃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 날인 5일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왕벚꽃 시민 건강걷기대회·국제교류도시 중국 계림시 공연단 공연·젊음의 사운드·청소년 페스티발 등 봄-젊음의 축제가 이어져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왕벚꽃 퓨전국악 초청공연·도립 제주예술단이 참여하는 봄맞이 합창 연주·왕벚꽃 시민노래자랑·천연염색·갈옷·웨딩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의 따르면 제주시 지역은 오는 29일 왕벗꽃이 개화해 5일 만개할 것”이라고 하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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