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교육감 예비 후보는 8일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 및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며 "또한 가․피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이 같이 한마음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교육청에서는 맞춤형 대안교실 위탁교육 기관으로 6개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참여율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참여한 사람들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이를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청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다시는 폭력에 연루되지 않도록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한부모 학생 위탁 교육기관도 운영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학교와 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믿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운영한다면 학교 폭력 가․피해 학생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요즘 들어서 학교 폭력과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는데 교육청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밝은 꿈을 지닌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관과 민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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